[오피셜] UEFA 챔피언스리그 최종 일정 확정 ‘8월 리스본 개최’

입력 2020-06-18 0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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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UEFA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잔여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16강 잔여 4경기는 에스타디오 도 드라강(FC포르투 홈구장), 에스타디오 디 아폰소 엔리케(비토리아 홈구장)에서 나뉘어 열린다.

이어 8강부터 결승전까지는 모두 단판으로 진행되며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도 스포르트 리스본(벤피카 홈구장), 에스타디오 조제 알발다데(스포르팅 리스본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선 8월 7일~8일에 16강 2차전 잔여 경기가 개최된다. 이어 12일~15일에 8강전이 리스본에서 치러지고, 18일~19일 4강전, 8월 23일에 결승전이 모두 리스본에서 열린다.

또 UEFA는 당초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장소였던 이스탄불을 2021년 결승전 개최 도시로 결정했으며, 2022년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2023년 독일 뮌헨, 2024년은 잉글랜드 웸블리에서 결승전을 여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는 아탈란타(이탈리아), 라이프치히(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4팀이 8강 진출을 확정했으며 유벤투스(이탈리아)-올랭피크 리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첼시(잉글랜드), FC바르셀로나(스페인)-나폴리(이탈리아)가 16강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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