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빌라-셰필드, EPL 재개 경기 전 코로나19 희생자 위해 묵념

입력 2020-06-18 0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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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후 첫 경기를 치르는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경기 전 코로나19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18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2019-20 EPL 29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3개월간 중단 됐던 EPL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리그 일정을 진행한다. 양 팀 선수들은 이날 경기 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센터 서클에 도열해 코로나19로 인해 희생된 희생자들을 위해 1분간 묵념을 한 뒤 경기를 시작했다.

한편, 리그 중단 전 세필드 유나이티드는 11승 10무 7패(승점 43점)로 7위, 애스턴 빌라는 7승 4무 17패(승점 25점)로 강등권인 19위에 위치해 있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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