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 매치’ 맨시티 vs 아스날, 선발 라인업 발표

입력 2020-06-18 0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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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아스날의 빅 매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시티와 아스날은 18일 오전 4시 1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19-20 EPL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3개월간 중단 됐던 EPL은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됐다. 리그 중단 전 맨시티는 18승 3무 7패(승점 57점)로 2위, 아스날은 9승 13무 6패(승점 40점)로 9위에 위치해 있었다.

이전에 맨시티에서 수석코치로 일하며 과르디올라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었던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 부임 후 처음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방문한다.

아스날과 맨시티는 당초 지난 3월 1일에 맞붙을 예정이었지만, 맨시티의 리그컵 결승전으로 인해 일정이 미뤄졌고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 되면서 오랜 시간이 지나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한 아르테타는 과르디올라 감독을 도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아르테타가 아스날 감독으로서 맨시티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홈 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에데르송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카일 워커, 라포르트, 벤자맹 멘디, 에릭 가르시아가 나선다. 중원은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데 브라위너, 다비드 실바가 구성하고 공격진에는 라힘 스털링, 가브리엘 제수스, 리야드 마레즈가 위치한다.

이에 맞서는 아스날은 4-2-3-1 포메이션으로 레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4백 라인에 엑토르 베예린, 티어니, 무스타피, 파블로 마리가 나선다. 중원에는 귀앵두지, 샤카가 서고 공격 2선에 사카, 윌록, 은케티아가 위치한다. 오바메양이 원톱 공격수로 출격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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