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은 2014년 초연과 2016년 두번째 시즌을 함께하며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며 ‘진정한 나’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롤라’를 완벽히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매회 차 15cm의 힐을 신고도 격-렬한 안무와 넘버를 여유있게 소화해내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의 흐름을 주도한 그는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 남우주연상를 수상 하기도 했다.
4년 만에 돌아온 강홍석은 “정말 너무나도 하고 싶었고, 돌아오게 돼 너무나도 좋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내며 “내 인생에 둘도 없을 이 작품을 다시 만나 행복하며 감개무량하다. 무대에서 최선의 모습을 선보이며 땀 열심히 흘리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진실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