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無쓸모 예술혼→충격적인 김희철 초상화

입력 2020-06-18 13: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혼자산다’ 기안84 無쓸모 예술혼→충격적인 김희철 초상화

기안84가 또다시 종잡을 수 없는 예술 세계를 펼친다.

기안84는 19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희철을 위해 초상화 제작에 나선다. 5년 전 선물했던 그림을 되돌려 받는 대신, 새로운 그림을 선물하려 나선 것.

제작진에 따르면 기안84는 부엌으로 향해 예상치 못했던 재료를 동원하며 작품 활동에 시동을 건다. 이젤 대신 운동기구를 사용하는가 하면, 종이봉투를 찢어 팔레트로 사용하기도. 급기야 캔버스 위에 물감을 짜며 ‘자유로운 영혼’다운 작업 과정을 선보이고, 커다란 붓을 과감하게 셀프 리폼하는 예측 불가 작업기를 이어간다.

그는 “뾰로롱~”과 같은 정체불명의 의성어까지 더하며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열정적으로 예술혼을 불태운다. 그림이 완성되자 “음~ 멋지구만”이라며 본인의 감성에 흠뻑 취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기안의 독특한 예술 세계가 담긴 그림을 본 김희철의 반응이 어땠을까.

방송은 19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