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앙코르 신청곡 메들리…김병현 “둘째 아들 계속 따라 불러”

입력 2020-06-18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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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앙코르 신청곡 메들리…김병현 “둘째 아들 계속 따라 불러”

MBC ‘편애중계’가 역대 트로트 특집의 우승자 전유진, 김산하, 이상훈의 트로트 신청곡 메들리로 클래스가 다른 귀호강을 선사할 예정이다.

응원이 필요한 곳에 달려가 오롯이 ‘내 편’을 들어주는 MBC ‘편애중계’ 19일 방송에서는 대망의 트로트 왕중왕전이 시작, 역대 우승자인 전유진, 김산하, 이상훈과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온 한 명까지 총 4명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주 패자부활전 결선에 박현호, 김수아, 김수빈이 올라가면서 과연 왕중왕전 티켓을 얻을 최후의 1인이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역대 우승자들이 앞서 사랑받았던 화제의 노래들을 다시 불러주는 메들리 무대를 예고해 더욱 구미를 당기게 한다.

먼저 신동 트로트 대전 우승자이자 유튜브 영상 700만 뷰의 소유자 전유진에게는 많은 이들을 눈물 흘리게 만들었던 ‘보릿고개’가 신청곡으로 쇄도, 붐의 “전유진 하면 이 노래죠!”라는 말과 함께 그날의 감동을 또다시 재현했다고.

김병현은 “이 곡을 둘째 아들이 계속 따라 부른다”는 귀여운 아들바보다운 사연과 함께 김산하에게 ‘상사화’를 신청한다. 또한 김산하는 야구팀에 들어가고 싶다는 뜻밖의(?) 흥미를 내비쳐 주위를 놀라게 한 이후 김병현과 김제동의 적극적인 편애 어필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 과연 이들의 인연이 이뤄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0대 대전의 우승자 이상훈은 당시 결선에서 불렀던 ‘홍시’를 앙코르로 선택, 이 곡으로 노래를 바꾸라는 신의 한수를 제안했던 서장훈과 붐이 “1등은 다르다”며 흐뭇한 웃음으로 무대를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기 전, 세 우승자는 맛보기로 펼쳐진 앙코르 메들리 무대에서부터 남다른 클래스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치열할 왕중왕전이 기다려지고 있다.

방송은 19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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