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제훈보다 좋아”…‘사랑의콜센타’ 18세 팬 덕심

입력 2020-06-18 22: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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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이제훈보다 좋아”…‘사랑의콜센타’ 18세 팬 덕심

김호중에게 푹 빠진 18세 소녀 팬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내 인생의 영화 음악’ 특집으로 꾸려졌다.

이날 세종시에 사는 43세 여성 팬은 김호중과의 전화 연결을 요청했다. 시청자는 “18세 딸이 있는데 김호중을 좋아한다. 딸이 말하길 김호중이 외모 1순위라더라. 딸이 영화 ‘파파로티’를 보고 좋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은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고 착각을 하신다. 이제훈이 나를 연기해서 나도 비슷하게 생겼을 거라 생각한다. 내 이름을 검색하고 실망하신다”고 민망해했다.

그러자 시청자는 “딸은 김호중을 더 좋아한다. (사위 삼기에도) 12살 차이라 딱이라고 기다려 달라더라”고 딸의 팬심을 전했다.

이날 김호중은 ‘파파로티’ OST ‘행복을 주는 사람’을 신청곡으로 받아 열창했고, 98점을 획득해 선물 증정에는 실패했다. 김호중은 “따로 사인을 해서 꼭 선물을 하겠다”고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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