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는 23일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를 발표한다.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1집 리패키지 'Without You' 이후 5개월 만의 컴백이다.
골든차일드는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의 개인 콘셉트 포토와 함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트레일러를 공개해 골드니스(팬클럽)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 자아 찾기 3부작의 피날레
골든차일드는 지난해 'WANNABE'와 'Without You'를 통해 '자아 찾기' 연작을 시작했다. 소년이 어른으로 성장하며 느끼는 성장통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 'Take A Leap'의 타이틀곡 'ONE(Lucid Dream)'은 자아 찾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이다.
타이틀곡 'ONE(Lucid Dream)'은 'WANNABE'와 'Without You'를 함께 했던 작곡가 BLSSD의 곡이다. 'ONE(Lucid Dream)'에서는 이미 내가 바라는 이상향만큼 와 있지만, 욕구만 있는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다 결국 이미 완벽한 상태의 하나가 돼 있음을 깨닫는 내용을 그렸다.
강렬하고, 과감한 구성과 인상적인 가사, 몽환적인 사운드가 리스너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 '퍼포먼스 명가' 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은 일찍이 '칼군무', 퍼포먼스의 달인들로 소문이 났다. 골든차일드도 빼놓을 수 없다. 골든차일드는 '담다디'부터 '너라고(It's U)', 'LET ME', 'Genie', 'WANNABE', 'Without You' 등을 통해 '칼군무 명가'의 보이그룹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ONE(Lucid Dream)'에서도 골든차일드는 레전드로 남을만한 퍼포먼스를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멤버 간 특급 시너지
골든차일드는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보민은 KBS2 '뮤직뱅크' MC를 비롯해, 드라마 '에이틴2', '날 녹여주오' 등에 출연하며 연기와 MC 경험을 쌓았다. 장준과 태그는 '슈가맨',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가창력을 과시했다. 또 재현과 지범은 화보 장인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각자의 재능을 오롯이 보여줄 수 있는 영역에서 골든차일드는 대중의 눈도장을 찍고 있는 중이다.
이번 컴백은 각자 활동에서 빛났던 골든차일드 멤버들의 시너지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드 투 킹덤' 출연 이후 더욱 끈끈해진 골든차일드의 팀워크를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골든차일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했던 자아 찾기 3부작의 마지막"이라며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골든차일드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골든차일드 연작 앨범의 대미를 팬들께서 함께 장식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골든차일드의 네 번째 미니앨범 'Take A Leap'는 오는 23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