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퍼플레인(채보훈, 김하진, 양지완, 이나우, 정광현) 공식 SNS를 통해 멤버 정광현이 전하는 손편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광현이 직접 쓴 손편지와 내레이션이 담겨있다. 그는 “처음으로 팬분들한테 손편지를 쓰려니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다”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정광현은 “오늘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여러분들이 그렇게 기다리시던 퍼플레인의 첫 EP앨범이 공개된다”며 컴백을 알렸다.
또 “여러분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저도 정말 기다려왔던 앨범”이라며 “뷔페처럼 정말 다양한 음악 맛볼 수 있게 준비 많이 했으니까 우리 같이 설레는 마음으로 며칠만 기다려보자”라고 덧붙여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정광현은 “반죽님들을 사랑하는 광구리”라며 팬과 자신을 지칭하는 귀여운 애칭으로 손편지를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퍼플레인 멤버들의 손편지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1st EP ‘작품번호 1번 (Op. 01)’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JTBC스튜디오 제공]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