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미주 “멤버들 최대 관심사=완전체 컴백” [화보]

입력 2020-06-1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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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의 미주, 지수, 예인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TEN STAR’(텐스타) 7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텐스타’는 19일 러블리즈 미주, 지수, 예인과 함께한 7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홈캉스’(home vacance)를 콘셉트로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미주, 지수, 예인은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를 완성했다.

또 다른 의상으로는 고혹적인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주, 지수, 예인 조합의 화보는 이번이 처음인데다 닮은꼴로 유명한 지수와 예인, 미주가 일으키는 비주얼 시너지도 담겨 더욱 특별하다.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은 러블리즈는 멤버들이 모두 독립했다. 미주, 지수, 예인은 멤버들의 집들이 에피소드부터 평소 몸매 관리까지 소소한 일상을 털어놓았다. 완전체 컴백은 러블리즈 멤버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 중 하나라고도 밝혔다.

미주는 “멤버들이 눈만 마주치면 컴백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며 “지금까지 러블리즈가 해보지 않은 콘셉트를 해보고 싶다. 러블리즈가 여름에 어울리는 반다나를 쓰고 ‘힙’하게 변신한 모습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러블리즈 멤버들은 각자 가진 끼와 재능으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케이(김지연)와 류수정은 솔로로 활동했고, 미주는 KBS2 예능 ‘슬기로운 어른이 생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했다. 미주는 최근 가장 눈길이 가는 걸그룹이 누구냐고 묻자 “신인 가수 류수정”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인과 지수는 연기자로도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해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의 주연을 맡았다는 지수는 영화 ‘레드 스패로’(Red Sparrow, 2018)에서 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 ‘도미니카’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고 했다.

지수는 “도미니카는 영화에서 무엇이든 다 해내는 고혹적인 스파이로 나오는데 굉장히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예인은 “시간이 더 지나기 전에 교복을 입고 학원물에 출연해보고 싶다. 학생 캐릭터를 맡게 되면 너무 좋겠지만 작은 역할도 좋다.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했다. 반면 미주는 “저는 연기보다 아직 무대 위에 서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재밌어서 방송 MC로도 성장하고 싶다”며 웃었다.

미주, 지수, 예인은 그간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 덕분에 힘을 냈던 순간들을 떠올렸다. 미주는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들이 보내주는 댓글을 캡처해 핸드폰 속에 따로 폴더를 만들어 저장해놓고 수시로 본다고 고백했다.

사진=텐스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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