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5’ 참돔→돌문어 이은 ‘찐’ 어촌 밥상 향연

입력 2020-06-19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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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어촌편5’에 어촌다운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12일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5’ 7회에서는 참돔을 낚은 경력자 유해진과 초심자의 행운을 바라는 차승원, 손호준이 다 함께 갯바위 낚시에 도전했다.

차승원, 손호준은 해조류와 복어, 불가사리를 낚으며 식량 수급에 실패했지만, 유해진은 강력한 입질과 사투를 벌인 끝에 탄성을 터뜨리며 낚시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늘(19일, 금)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세 식구의 끼니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황작물 파티가 또 한 번 벌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하던 손호준은 “난 사실 호준이한테 되게 미안해”라는 차승원에게 “선배님 이제 와서요?”라고 물으며 굶주린 막내의 유쾌한 반항을 보여준다고.

반면 빨간 지붕 집의 평화를 지킬 ‘엄청난 녀석’도 등장한다. 어떤 재료든 척척 손질하던 차승원마저 버거울 만큼 힘이 센 ‘엄청난 녀석’의 정체는 기대를 높이는 대목.

전복, 돌문어, 참돔을 잇는 어촌스러운 밥상과 ‘손이 차유’의 손가락 쉴 틈 없는 먹방 현장도 이날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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