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연기 열정 “발가벗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야…” [화보]

입력 2020-06-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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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연기 열정 “발가벗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야…” [화보]


영화 <독전>에서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주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주영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7월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모델 출신답게 촬영장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에 진지하게 임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면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스태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줬다는 후문.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주영은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배우는 자신의 밑바닥을 보는 직업”이라 말해온 그에게 밑바닥을 마주한 순간에 대해 묻자 “저를 막고 있던 유리들을 하나씩 깨고 나가는 느낌이었어요. 자기의 추하고 바보 같은 면을 마주하고, 완전히 발가벗고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가 되어야 자유롭고 풍성한 연기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라고 답하며 연기에 진지하게 임하는 그의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삶을 대하는 그의 태도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남과 비교하거나 어딘가에 치우치지 않고,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내 것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자신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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