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19일 고한 본사에서 열린 긴급비상대책회의에서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휴장을 29일 오전 6시까지 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정부의 수도권 지역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다. 강원랜드의 카지노 일반영업장은 2월23일 임시휴장에 들어간 후 지금까지 영업을 중단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카지노 일반영업장의 운영 재개를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방역당국의 대응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후 결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