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이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전략상품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 l 유리벳코리아
반려동물용 스마트 소변진단키트 ‘유리벳10’이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극복 글로벌 전략상품에 선정됐다고 유리벳코리아가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국무역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해외직판 플랫폼 케이몰24(Kmall24)의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가 증가해 기획됐다. 수출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발해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유리벳10은 ‘코로나19 극복’과 ‘언택트(Untact)’를 테마로 하는 글로벌 소비 트렌드 맞춤형 제품으로 글로벌 경쟁력과 확장 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아 1차 선발 9개 기업에 일찌감치 선정됐다.
5월 한 달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 본부의 기획과 지원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은 ‘Simply monitor your pet‘s health with smart urine test!’를 콘셉트와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6월 초부터 케이몰24의 홈페이지와 SNS, 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미디어를 통해 해외 타깃 소비자에게 홍보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유리벳10이 사람과 마찬가지로 격리된 반려동물을 위해 간편한 건강관리 툴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반려동물의 건강 진단 및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글로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콘텐츠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우리 기업의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벳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한 순수 국내 기술 반려동물용 소변진단 키트로, 최근 ‘유리벳10’의 단일규모 최대 시장인 미국진출에 성공한 바 있으며 세계 주요 국가 진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