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대역 없이 직접 액션, 즐겁에 촬영”

입력 2020-06-19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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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김유정 “대역 없이 직접 액션, 즐겁에 촬영”

배우 김유정이 액션 도전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은 1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발표회에서 “액션은 처음이었다. 진짜 주먹을 쓰고 발차기를 한 건 처음이라 나도 많이 긴장했는데 즐겁게 촬영했다.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고 해보고 싶은 역할이라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타이틀롤 샛별이를 맡은 김유정은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액션을 열심히 준비했다. 발차기 하나만큼은 완벽하게 하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직접 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하셔서 엄청 열심히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이명우 감독은 김유정을 캐스팅한 것에 대해 “초반에 샛별이의 다소 거친 모습이 있다. 좌충우돌 캐릭터를 보고도 ‘예쁘고 깜찍하다’고 생각이 들었으면 했다”며 “또한 여자 배우는 액션이 다소 힘들 수도 있고 현장에서 대역 촬영을 많이 하기도 한다. 그러면 앵글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다. 김유정은 거의 모든 신을 대역 없이 소화했다. 어마어마했다. 샛별이에 딱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유정이 와이어나 트릭 없이 진짜 본인이 다 했다. 내가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늘(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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