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여파로 위기를 겪고 있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많다. 그 기세가 현저히 줄고 있기는 하지만, 기업들이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제자리를 찾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타개하는데 힘이 되고자 또 다른 일부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거나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3월,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에듀윌은 교육기업으로는 흔치 않게 산하에 ‘사회공헌위원회’라는 별도의 조직을 두고 있다. 1992년 창립 당시부터 교육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다 2017년, 사회공헌위원회를 설립하고 기존에 진행해오던 크고 작은 사회공헌 활동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사회공헌 활동 중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 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재단’, 매월 100포대의 쌀을 전국 곳곳의 복지관 또는 급식소 등지에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수강지원’ 마지막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임직원 나눔펀드’ 등 크게 4가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에듀윌의 기부금 규모를 살펴보면, 매년 꾸준히 상승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위원회가 설립된 당해 연도 대비 2019년의 기부금 규모는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에듀윌은 고객과 직원 나아가 지역사회의 꿈을 실현하자는 비전을 갖고 있다. 에듀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교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교육 소외와 격차에서 벗어나 꿈을 이루도록 돕겠다는 게 에듀윌 사회공헌의 근본 취지다. 에듀윌은 앞으로도 더 꾸준히 더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