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이명우 감독 “전작 ‘열혈사제’와 결이 다른 코미디”

입력 2020-06-19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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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이명우 감독 “전작 ‘열혈사제’와 결이 다른 코미디”

이명우 감독이 편성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1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발표회에서 “SBS 간판 시간대인 금토 드라마에 편성을 받을 수 있어서 솔직히 정말 기뻤다. 동시에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명우 감독은 지난해 SBS 금토드라마 라인업의 첫 번째 작품 ‘열혈사제’를 흥행시킨 연출자. 이 감독은 “전작 ‘열혈사제’의 코미디와 같은 기대감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편의점 샛별이’는 로맨스와 코미디가 어우러진 코믹 로맨스물이다. 경쾌하고 리듬감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열혈사제’의 코미디와는 결이 다를 것이다. ‘편의점 샛별이’는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들의 패밀리 코미디가 아닌가 싶다. 금토 시간대가 예능 프로그램과 경쟁해야 하는 시간이니 예능만큼 재밌고 예능보다 더 감동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늘(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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