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감독 “지창욱, 코미디 위해 몸 아끼지 않고 망가져”

입력 2020-06-19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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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감독 “지창욱, 코미디 위해 몸 아끼지 않고 망가져”

이명우 감독이 지창욱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19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SBS NOW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BS 새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제작발표회에서 먼저 “보통 배우들은 이미지가 망가지는 것을 싫어해서 적정선에서 타협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창욱은 가편집본을 보더니 ‘더 가야할 것 같다’며 먼저 제안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더라. 김유정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임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출자 입장에서는 지치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함께하는 배우들이 미친 듯이 연기할 때 가장 많이 힘을 받고 위로를 받는다. 두 배우들에게 위로를 받으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편의점 샛별이’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과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이명우 감독의 신작으로 ‘더 킹: 영원의 군주’ 후속으로 오늘(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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