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유리vs강호동, ‘먹고 안 먹은 척’ 신개념 연기 대결

입력 2020-06-19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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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강호동과 역대급 먹방 연기 대결을 펼쳤다.

2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소리꾼’의 주연 배우 이유리와 진짜 소리꾼인 국악인 이봉근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이유리는 과거 형님학교를 휩쓸고 갔던 화려한 전적답게, 이번에도 엉뚱하고 신선한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이유리는 “예능 활동이 거의 없었던 이봉근에게 ‘아는 형님’을 위한 특훈을 시켰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유리의 가르침을 받은 이봉근의 활약상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이유리는 강호동과 먹방 연기 대결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이유리는 “입 안이 커서 음식을 먹고도 안 먹은 척할 수 있다”라고 밝힌 후, 즉석에서 달걀을 먹은 후 안 먹은 척 하는 태연한 연기를 선보였다. 여기에 청순한 표정까지 더한 능청스러움을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 또한 이유리에 지지 않기 위해 먹은 듯 안 먹은 것 같은 먹방 연기를 시도했다. 강호동은 삶은 달걀과 왕만두를 입에 넣고도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먹방 대가’다운 능력치를 입증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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