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신선해’, 대기업 홍보송 발탁 ‘트로트 대세 입지 굳혀’

입력 2020-06-19 1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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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해’ 대기업 홍보송 선정 “CM송에 제격”
발매와 동시에 한화생명 사내 홍보송으로 선택받아

가수 겸 뮤지컬배우 신인선의 신곡 ‘신선해’가 이례적으로 발매와 동시에 대기업 홍보송으로 선정되며 인기를 자랑했다.

19일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선이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신선해(fresh)’가 대기업 사내 홍보곡으로 사용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신선해’의 밝은 기운이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된다는 것.

‘신선해’는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가 반복되는 쉬운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와 CM송으로 제격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신인선은 자신의 곡 ‘신선해’가 공개되자마자 대기업의 홍보송으로 발탁돼 감회가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쾌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신인선의 신곡 ‘신선해’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곳에서 신인선의 ‘신선해’가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인선은 지난 11일 신곡 ‘신선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곡 5장르라는 독특함을 매력으로 한 ‘신선해’는 영탁의 ‘찐이야’,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킨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곡이다.

뮤지컬 무대에도 복귀예정인 신인선은 7월에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에 합류해 뮤지컬 배우로서도 활약을 펼칠 계획이다. ‘모차르트!’에서 신인선은 오페라 ‘마술피리’의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며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다재다능하고 매력 넘치는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을 맡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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