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이지, ‘기막힌 유산’ OST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봐’ 21일 발표

입력 2020-06-21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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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이지, ‘기막힌 유산’ OST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봐’ 21일 발표

가수 더 데이지(The Daisy)가 이별의 아픔이 사무치는 OST로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에 나선 더 데이지는 이별 테마곡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 봐’ 녹음을 마치고 21일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곡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 봐’는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 필승불패와 제이미의 합작품으로 이별의 아픔을 잘 표현한 팝발라드로 만들어졌다. 특히 독보적인 감성의 곡들을 발표해 온 더 데이지가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었다.

‘얼마나 시간이 많이 지나야 / 니 생각에도 나 웃을 수 있을까 / 아직 너보단 아닌가봐 너처럼 웃을 수 없나봐 /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 봐 …… 조금씩 잊은 줄 알았었는데 / 나 아무것도 잊은 것이 없나봐’라는 후렴구 표현대로 잊기 위해 힘들고 가슴 아파하는 극중 캐릭터의 내면을 보여주는 곡이다.

드라마 ‘기막힌 유산’(연출 김형일, 극본 김경희)은 위장결혼을 작당한 서른셋 나이의 무일푼 처녀가장 공계옥(강세정 분)과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영배(박인환 분)가 네 명의 꽃미남 막장 아들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극이다.

더 데이지는 발표곡 마다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으로 가창력을 인정 받은 가운데 싱글 음원 뿐만 아니라 드라마 OST 가창을 통해서도 꾸준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발표곡 ‘난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어’가 이별을 힘들어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더욱 더 애절함을 전한 가운데 OST 신곡을 통해 같은 이별 테마를 이어가면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보여주고 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드라마의 큰 흐름을 이루는 사랑과 이별의 줄거리는 음악이 덧입혀지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감동을 전한다”며 “더 데이지는 OST 발표곡을 통해 극중 인물로의 완벽한 감정 이입이 되는 듯한 가창력으로 실력을 보여준 가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KBS1 일일 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더 데이지의 ‘아직도 괜찮지 않은가 봐’는 21일(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사진=더하기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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