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불후의 명곡’ 첫 출연…“가수로서의 꿈 이뤘다” 소감

입력 2020-06-19 1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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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호중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첫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호중은 과거 <스타킹>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독일 유학길에 올랐으며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를 모티브로 만든 한석규&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후 긴 무명시절을 보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 현재 국민 사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김호중은 함께한 소감에 대해 “가수라면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게 꿈이다, 원 없이 노래 부르고 가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김호중은 정동하의 ‘아무노래’ 무대를 보며 흥에 겨워 춤을 선보였으며 “아무노래 챌린지를 보여 달라”는 토크대기실 MC의 제안에 “춤을 못 춘다”면서도 완벽하게 소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편 이날 김호중은 2020년 상반기 트로트 열풍으로 화제가 된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해 “저만의 버전으로 해석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좋은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물론 출연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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