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이 화려한 액션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
19일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가 첫 방송됐다.
이날 정샛별(김유정 분)은 교복을 입은 채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청순가련한 뽐냈다. 하지만 정샛별은 일진(박진주 분)에게 붙잡힌 친구를 구하러 가던 길이었고, “내가 뛰어와서 숨은 차는데 그 덕에 몸이 다 풀렸네. 네들은 뒤졌다는 얘기지”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정샛별의 경고에도 일진의 위협은 멈추지 않았고, 정샛별은 혼자 다수의 일진 무리를 제압했다. 그러자 일진은 “앞으로 일진 들어오라는 말 안 할게, 여자끼리 때리는 거 아니지”라고 꼬리를 내렸다.
이에 정샛별은 “진정한 여자는 주먹으로 말하는 거야”라고 일진을 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