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샛별이’ 지창욱, 김유정이 첫 만남에 입을 맞췄다.
19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는 최대현(지창욱 분)과 정샛별(김유정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대현은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당한 뒤 술에 취한 모습으로 정샛별 앞에 나타났다. 정샛별은 “편의점에서 담배 세 갑만 사다달라”고 셔츨을 부탁했고, 지창욱은 “미쳤어? 내가 우스워?”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김유정은 연신 애교를 부리며 심부름을 부탁했고, 최대현은 은단을 건네며 “웬만하면 끊어라. 뼈 삭는다. 그런 거 어른 돼서 하고 좀 더 멋진 일에 청춘을 걸어보라”고 조언했다.
이에 정샛별은 “담배 끊으라고 해준 사람은 오빠가 처음”이라며 최대현에게 입을 맞춘 뒤 전화번호를 얻어냈다. 그러면서 “내가 오빠 어떻게 할지 모른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