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손흥민, EPL 재개 후 첫 경기 출격 대기

입력 2020-06-20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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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뚫고 재개된 가운데, 손흥민(28)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예고한 바 있다. 따라서 이변이 없는 한 손흥민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중단전까지 시즌 14골(리그 9골)을 기록했다. 이날 맨유전에서 골을 넣으면, 시즌 15골(리그 10골)이 된다. 도움은 시즌 9개(리그 7개).

무리뉴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 해리 케인을 공격의 선봉에 배치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문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겨울에 오른팔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기초 군사훈련을 받으며 병역 문제를 해결했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재개 후 첫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은 20일 새벽 4시 15분 킥오프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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