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 전반 27분 베르바인 선제골… 토트넘 1-0 리드

입력 2020-06-20 0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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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르바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재개 후 첫 경기 전반전을 잘 마쳤다. 스티븐 베르바인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섰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을 포함해 해리 케인, 베르바인 등 징계로 출전할 수 없는 델리 알리를 제외하고는 최정예 멤버를 가동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맨유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첫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지던 전반 27분 토트넘의 선제골이 나왔다. 베르바인이 빠른 돌파 이후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베르바인의 슈팅은 맨유 골키퍼 데헤아의 손을 맞고 골문 안으로 향했다. 베르바인의 개인기가 만들어낸 골이었다.

이후 토트넘은 손흥민의 위협적인 헤더가 나오는 등 계속해 맨유의 골문을 위협했고, 결국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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