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태클’ 이강인, 추가 징계 없다… 1경기 출전 정지

입력 2020-06-20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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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교체 출전 13분 만에 거친 행동으로 퇴장 당한 이강인(19·, 발렌시아)의 징계 수위가 결정됐다. 우려와는 달리 추가 징계는 없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성명을 통해 "이강인은 이번 퇴장으로 인해 1경기만 출전하지 못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추가 징계가 없다는 뜻. 레드카드를 받은 선수는 그 다음 경기에 뛸 수 없다. 이강인은 22일 오사수나전에는 나설 수 없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19일 레알 마드리드전에 후반 교체 출전했으나 13분 만에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라모스에게 거친 행동을 했다.

당시 이강인은 라모스의 공을 빼앗기 위해 4번이나 다리를 걷어찼다. 이에 이강인이 추가 징계를 받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도 위협적인 태클로 퇴장당한 바 있다. 이번이 벌써 두 번째 퇴장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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