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샛별이’ 음문석, 강렬 첫 등장…캐릭터 변신 성공

입력 2020-06-20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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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음문석, 강렬 첫 등장…캐릭터 변신 성공

배우 음문석이 돌아왔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음문석은 극 중 웹툰 작가 달식(음문석 분)이자 대현(지창욱 분)의 절친한 친구로 분해 시선을 강탈했다.

달식은 등장과 동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샤워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온몸을 맡긴 채 눈을 감고 있는 달식의 모습에서 평범치 않은 캐릭터 탄생을 예상케 한 것.

뿐만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한 자세로 태블릿 앞에 앉은 달식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치 엄청난 작품을 탄생시킬 듯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기 때문. 이어 창작의 고통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달식의 면면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 달식은 대현의 편의점에서 능청스럽게 삼각 김밥을 꺼내 먹으며 안부 인사를 건네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찰나의 순간 재빠른 태세 전환을 보여준 달식의 행동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 살렸다.

이렇듯 음문석은 작품 속에서 적재적소 활약을 펼치며 또 한 번 독보적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특유의 능청과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달식을 완성한 음문석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등장부터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낸 음문석은 변신의 귀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음문석이 출연하는 SBS 금토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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