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하성운, 막방 앞두고 “소중한 우리 하늘” 팬사랑 전해

입력 2020-06-21 09: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가수 하성운이 신곡 ‘Get Ready’ 막방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하성운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구르미를 채우는 건 하늘뿐인데 마지막 방송까지 함께여야 해. 소중한 우리 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대기실 사진 두 장을 업로드 했다. 구르미는 하성운의 이름을 딴 별명으로, 구름이 떠 있는 하늘은 하성운의 팬들을 부르는 호칭이다.

첫 방송 직후에도 하성운은 코로나19 사태로 객석을 찾을 수 없었던 팬들에게 “함께였다면 더 신나게 했을 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는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 그이기에 팬들에 대한 애틋함이 컸다.

이날도 하성운은 텅 빈 객석의 MBC ‘쇼! 음악중심’에 올랐다. 골드색 수트에 비슷한 컬러의 레오퍼드 셔츠를 매치한 의상을 입은 하성운의 ‘Get Ready’ 무대는 금빛의 조명과 꽃가루가 더해져 말 그대로 눈부셨다.

방송 직후 하성운은 “‘Get Ready’ 들으며 신나는 주말 보내시길 바라요!” 라는 말로 음악으로나마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에 팬들 역시 “울 애기 황금빛길 걷자 사랑해”, “오늘도 수고했어 우리 귀염둥이 호피를 입어도 귀여워”라며 애정을 전했다.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준 하성운은 2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다.

사진출처_ 하성운 공식 SNS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