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도심 휴양지에서 휴가 어때요”

입력 2020-06-21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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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파크 전역을 휴양지 콘셉트 변신
-샘바이펜 제작, 휴가 테마 그래피티월 설치
-여름공연 ‘리우 삼바카니발 퍼레이드’ 시작

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주말에 파크 전역이 휴양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실내 어드벤처에서 매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메인브릿지 거리를 야자수 장식으로 꾸민 트로피컬 로드로 꾸몄고, 열대 휴양지 분위기의 서핑클럽과 노천카페를 마련했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과 협업한 그래피티월도 설치했다. 각종 캐릭터를 패러디한 그래픽, 페인팅으로 유명한 샘바이펜은 열대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로티와 로리를 벽화로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샘바이펜과 협업한 그래피티월


기존 인기 포토존도 새롭게 단장했다. 실내 어드벤처 4층의 셀프포토 스튜디오 ‘그럴싸진관’은 여름을 맞아 바닷속 인어공주의 방, 열대 야자수 등을 콘셉트로 한 포토존을 추가했다. 지난 봄 문을 연 ‘세젤예교’(세상에서 제일 예쁜 학교)도 운영을 연장한다. 핑크, 민트 등 화사한 파스텔 색상으로 꾸며진 교실, 미술실, 과학실은 이미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찾은 손님이라면 누구나 꼭 인증샷을 남기는 필수 방문 코스가 됐다.

삼바 퍼레이드


대표 여름 공연인 ‘리우 삼바카니발 퍼레이드’도 시작한다. 올해는 신규 퍼레이드카 2대와 로티, 로리를 비롯한 캐릭터들의 삼바의상을 새로 제작했다. 이외에 한 여름 밤의 댄스 파티 ‘트로피컬 투어 퍼레이드’, 나이트 멀티미디어쇼 ‘렛츠 드림 나이트 퍼레이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션 맵핑쇼 ‘미라클 나이트’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에도 고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 소독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현장 키오스크(무인발권기)와 온라인 예매를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도 제공한다.


특히, 키오스크에서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SKT 이용고객은 40%, KT, LG U+ 이용고객은 최대 50% 제휴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엘페이(L.pay) 이용 시엔 키오스크를 통해서만 성인 기준 3만2천원에 종합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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