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운명’ 박성광VS이솔이, 가사일 분담으로 신경전 "결혼은 현실. 꿈꿨던 로망 없어"

입력 2020-06-21 14: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이솔이 부부가 살얼음판 같은 신경전을 펼친다.

이날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집안일을 두고 팽팽한 대립을 펼쳤다. 출근 전, 박성광에게 분리수거, 설거지 등 집안일을 부탁했던 아내 이솔이. 하지만 박성광은 아내의 귀가 시간에 맞춰 한 번에 움직일 생각으로 집안일을 미뤘고, 예상보다 이른 아내의 퇴근에 당황해 급하게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다.

급박한 상황 속 박성광은 심지어 그릇까지 깨트려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아내 이솔이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대참사에 “결혼은 현실, 꿈꿨던 로망은 없는 거 같다”라고 해 두 사람 사이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박성광 또한 집안일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집안일이 낳은 신경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냉랭한 분위기 속, 박성광의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아내 이솔이가 거실에 앉아 화를 식히는 동안 박성광은 방에 박혀 나오지 않는가 하면, 불러도 대답조차 없었던 것. 이상함을 감지한 아내 이솔이는 방을 급습했고, 처음 보는 박성광의 낯선 모습에 놀라 급기야 눈물까지 터트렸다고.

심지어 외출한 적 없다고 주장하던 박성광이 아내가 일하는 동안 몰래 외출을 감행한 사실까지 밝혀져 다시 한번 아내 이솔이를 충격에 빠트렸다. 박성광은 무려 2주 동안 아내 몰래 ‘이곳’을 왔다 갔다 했다는데. 박성광이 비밀리에 왕래한 곳의 정체는 22일(월)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편, ‘너는 내 운명’은 22일(월)부터 5주간 기존보다 빠른 밤 10시 2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는 3주년 특집의 일환으로, 다시 보고 싶은 부부들이 출연해 반가운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집을 통해 새로운 부부가 합류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