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연속 교체출전 권창훈, 공격포인트 획득엔 실패

입력 2020-06-21 15: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6)이 최근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하고 있다.

권창훈은 20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했다. 오른쪽 윙어로 배치돼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1-3으로 뒤지던 경기 분위기를 바꿔놓진 못했다. 결국 1-3으로 패한 프라이부르크는 12승9무12패, 승점 45로 8위를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중단됐던 분데스리가는 지난달 중순 재개돼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재개 후 첫 경기였던 라이프치히전에서 벤치를 지킨 권창훈은 그 뒤 7경기에 모두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골과 도움을 추가하진 못했다. 권창훈은 올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2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