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시크릿넘버, 막방 소감 "무대가 행복하고 즐거웠다"

입력 2020-06-21 16: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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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아이돌로 우뚝 선 그룹 SECRET NUMBER(시크릿넘버)가 마지막 방송인 '인기가요'에서도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지난 5월 21일 첫 번째 싱글 'Who Dis?'를 발매, 데뷔 10일 만에 뮤직비디오 천만 뷰를 돌파하며 각종 차트를 석권한 슈퍼루키 시크릿넘버는 2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지난 5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크릿넘버는 데님과 화려한 컬러를 믹스 매치한 청량감 있는 힙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한껏 물오른 미모를 선보였다. 특히 데뷔곡 'Who Dis?'의 마지막 무대에서는 손 하트와 여러 사랑스러운 제스처로 감사를 전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멤버 진희는 "데뷔 전 연습생 시절은 길게만 느껴졌고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섰는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것 같다"라며 "지난 5주간 꾸준히 음악 방송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이다. 타이틀곡 'Who Dis?'는 저스틴 비버, 체인스모커스, 방탄소년단(BTS) 등의 빌보드 히트곡을 작곡한 멜라니 폰타나와 미셸 린드그랜 슐츠, 국내 작곡가 샤크(Shark)가 힘을 합친 얼반 힙합 장르의 곡이다. 또 뮤직비디오는 미다스손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 안무는 히트메이커 야마앤핫칙스의 배윤정 단장이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로 첫 싱글 'Who Dis?'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시크릿넘버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방면으로 전 세계 K팝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SBS '인기가요'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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