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와인=소유미, 장미여사 가왕전 진출

입력 2020-06-21 19: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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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와인=소유미, 장미여사 가왕전 진출

와인 정체는 소유미였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진주가 2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준결승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3라운드(가왕 후보 결정전) 대결은 와인과 장미여사의 각 무대다. 먼저 무대에 오른 와인은 임정희의 ‘Golden Lady (Feat. 4Minute 현아)’를 선곡해 이전 무대와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시원한 창법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

이에 맞서는 장미여사는 양희은의 ‘상록수’를 선곡해 짙은 가창력을 뽐냈다. 원곡자 양희은과 또 다른 매력으로 판정단을 매료시켰다. 잔잔한 선율에 내공 깊은 울림으로 무대를 지켜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했다. 농익은 무대가 진행될수록 목소리에 집중하게 하게 했다. 판정단은 장미여사 무대가 끝나자, 기립박수를 쏟아냈다.

그리고 대결 결과는 장미여사 승리였다. 장미여사는 가왕전에 진출했다. 와인 정체는 소유미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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