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운우리새끼’ 장도연 “박수홍=젠틀맨…나이차 중요하지 않아”

입력 2020-06-22 08: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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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개그맨 선배 박수홍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장도연은 21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母벤져스들과 만났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싹싹한 성격으로 스튜디오 안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이에 박수홍의 어머니는 “나이만 맞으면 나도 들이대고 싶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안된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장도연은 “나이 차이는 상관없다. 늘 말씀 드리지만 미성년자보단 위고 환갑 아래면 다 커버가 가능하다”면서 “박수홍 선배님은 개그맨 후배들 사이에 젠틀맨으로 통한다”고 운을 뗐다.

장도연은 “KBS에 있을 당시 멀리서 박수홍 선배님을 봤다. 나는 늘 TV에서 봐 온 연예인이지만 저 분은 나를 모르시겠지 했는데 날 보고 ‘잘 보고 있어요. 응원할게요’ 하고 가셨다”며 “하지만 그 때 나는 아무런 방송도 하고 있지 않았다. 뭘 보신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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