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골 1도움 활약 ‘출전 선수 중 최고 평점’

입력 2020-06-22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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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가 1골 1도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다름슈타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비스바덴과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두르순의 골을 도운 뒤 후반 32분에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백승호는 지난 2월 리그 첫 골을 터트린 뒤 약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맹활약을 펼친 백승호는 후반 33분 교체됐다.

한편, 이날 활약으로 백승호는 리그 2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으며 다름슈타트는 백승호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얻으며 12승 13무 8패(승점 49점)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백승호에게 평점 8.4점을 매겼다. 이는 양 팀 출전 선수 32명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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