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널 만날 마지막 기회…6월 30일 마지막 오픈

입력 2020-06-22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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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제작 에스앤코) 서울 공연의 마지막 티켓이 6월 30일 2시 오픈한다. 2020년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6월 30일 오전 9시까지 뉴스레터 구독자 대상으로 팬필 선예매가 오픈한다.

‘오페라의 유령’ 서울 공연은 페이북, 위메프,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11번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사이트 및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페라의 유령’ 스페셜 토핑데이는 8월 8일로 인터파크에서 단독 오픈하며 6월 26일 오전 11시 인터파크 토핑회원(유료회원)의 선예매가, 오후 4시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한다. 세부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한국 공연은 정기적인 공연장의 방역 및 백스테이지와 소품을 포함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연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열 감지 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 체온 측정 등을 통한 발열 모니터링, 문진표 작성, 관객과 배우의 동선 분리 및 근거리 접촉 제한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공연을 올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친 가운데 뮤지컬의 상징적인 작품 ‘오페라의 유령’ 이 수 개월 간 공연을 올리고 서울에 이어 한국 공연의 마지막 도시 대구까지 공연을 확정한 것은 그 의미가 크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철저한 방역과 관객들의 협조 속에서 수개월간의 공연을 올리는 모범적인 사례의 대표 공연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등 전 세계 공연이 잠시 멈춰 앞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매일 밤 공연을 올리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 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다시 한번 뮤지컬의 상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적인 명작 ‘오페라의 유령’ 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 엔드에서 30년 이상 연속 공연된 유일한 작품이자 토니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메이저 어워드 70여 개 상을 수상했다. 서울 공연은 8월 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대구 공연은 8월 19일 계명아트센터에서 개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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