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트레인’ 윤시윤×경수진, 가슴 먹먹한 눈빛 투 샷

입력 2020-06-22 14: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트레인’ 윤시윤과 경수진이 먹먹한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투샷이 공개됐다.

7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새로운 OCN 오리지널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트레인’에서 윤시윤은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경수진은 각 세계에서 검사와 형사인 한서경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와 관련 윤시윤과 경수진이 울컥 치미는 눈물을 참아내는 ‘애처로운 시선 맞춤’ 현장이 포착됐다. 극중 온몸을 던져 범인을 잡아내면서 이른 나이에 강력계 팀장까지 오르게 된 경찰 서도원과 솔직하고 당당하며 감정을 드러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검사 한서경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 장면.

서도원은 한서경을 향해 싸늘한 시선을 보낸 후 이내 슬픔이 어린 표정을 짓고, 한서경은 서도원의 손을 붙잡은 채 안타까운 눈빛을 드리운다. 묘한 긴장감 속 애절함이 느껴지면서 서도원과 한서경 사이에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윤시윤과 경수진은 ‘절절한 눈맞춤’ 투샷 장면 촬영에 나서면서 세심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하며 철저한 준비성을 드러냈다. 각자 캐릭터에 녹아든 채 윤시윤과 경수진은 오직 대본에만 집중했고,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감정선을 분출시키며 열연을 이뤄내 현장을 숨죽이게 했다는 후문. 대사는 물론, 눈빛만으로도 캐릭터를 오롯이 설명해나가는 두 사람의 밀도 높은 연기력이 지켜보던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윤시윤은 “배우들 그리고 스태프들과의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유쾌할 때는 유쾌하고, 또 진지할 때는 누구보다 진지하게 몰입하는 집중력 있는 현장인 것 같다”고 ‘트레인’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또한 경수진은 “한서경의 감정씬도 중요한 부분이고, 장르 또한 수사물인 만큼 디테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잘 풀어가고 있다”고 촬영에 임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윤시윤 배우와 같이 연기하면서 여러모로 배울 점이 많다는 걸 느낀다. 그래서인지 현장의 몰입도가 최고인 것 같다”고 밝혀 앞으로 윤시윤과 경수진이 선보이게 될 각별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인’ 제작진은 “윤시윤과 경수진은 높은 몰입도와 집중력으로 감탄을 이끌어내는 배우들”이라며 “앞으로 두 사람이 만들어갈 ‘평행세계 미스터리’는 어떨지, ‘트레인’ 속 서도원과 한서경 캐릭터에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OCN ‘트레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