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타이틀곡, 긴가민가했는데 다시 들으니 소름”

입력 2020-06-22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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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 “타이틀곡, 긴가민가했는데 다시 들으니 소름”

그룹 세븐틴 호시가 타이틀곡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세븐틴 승관은 22일 오후 4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미니앨범 7집 ‘헹가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호시 형이 ‘느낌이 왔다’고 하더라. 처음에 듣자마자 함께 흥얼거리고 리듬을 탔다. 무대 위 우리의 모습이 그려지더라”고 말했다. 그는 “고민하고 있는 청춘들을 응원할 수 있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했다.

호시는 “우지와 범주 형이 타이틀곡 작업을 굉장히 오래 했다. 스무 곡 이상이 있었는데 이 곡을 처음에 들었을 때 나는 긴가민가했다. 우리 안 해본 스타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다시 들으니 소름 돋더라. 기분이 좋았다”고 털어놨다.

세븐틴이 9개월만에 선보이는 미니 7집 ‘헹가래’는 지난 정규 3집 ‘An Ode’에서 마주했던 ‘두려움’의 감정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다시 한번 새로운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자는 힘찬 에너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Left&Right’는 2000년대 힙합 장르를 고안하여 2020년의 사운드로 새롭게 재탄생 시킨 곡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Left&Right’를 비롯해 세븐틴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My My’, ‘어른 아이’, ‘같이 가요’ 등 청춘 트랙리스트 6곡으로 구성된 ‘헹가래’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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