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고준, ‘바람피면 죽는다’ 출연 확정…오늘 첫 대본 리딩 [공식입장]

배우 조여정, 고준이 호흡을 맞춘다.

조여정 소속사 높은 엔터테인먼트는 22일 동아닷컴에 “조여정이 KBS 2TV 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고준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역시 “고준이 ‘바람피면 죽는다’에 출연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KBS 별관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해 첫 호흡을 맞췄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은 남다른 가정사를 가진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 역을, 고준은 성공한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 역을 맡는다.

한편, ‘바람피면 죽는다’는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