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Q 입대, 오늘 논산行 “늦은 입대 민망…잘 마치고 돌아올 것”
남성그룹 마이네임 준Q(본명 강준규)가 입대했다.
준Q는 22일 오후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했다. 준Q는 이곳에서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을 예정이다.
입대에 앞서 준Q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준Q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입대하는)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다”며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래도 그 고민들의 대한 마침표를 잘 찍었고 잠깐 뒤로 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오려 한다”고 적었다.
이어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Q는 2011년 마이네임으로 데뷔했다.
● 다음은 준Q 입대 SNS 전문
안녕하세요. 항상 응원해주시는 마이걸 그리고 팬 여러분들. 전할 말이 있어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6월22일부로 군입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늦게 소식을 전해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가는 것 같아 조금 민망한 마음도 있는 것 같네요. 그동안 앞으로의 활동과 현실적인 벽 앞에 서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일단 성실히 건강하게 잘 다녀와서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날도 점점 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