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라데스 감독, 이강인 퇴장 언급 “고의 아니지만 팀 어렵게 만든 실수”

입력 2020-06-22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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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 CF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이강인의 퇴장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의 리그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출전한지 13분 만에 세르히오 라모스에게 거친 파울을 범하면서 퇴장 당했다.

이에 대해 셀라데스 감독은 ‘노티시아스 데 나바라’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강인의 퇴장은 처음이 아니다. 이 또한 배워가는 과정이다. 고의는 아니었다. 하지만 팀을 어렵게 만든 실수라는 것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퇴장으로 이강인은 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22일 오사수나 전에 나서지 못했고, 팀은 이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퇴장을 경험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오사수나 전 승리로 12승 10무 8패(승점 46점) 리그 8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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