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경찰서 끌려간 김응수→한지은, 채용비리 정황 ‘충격’

입력 2020-06-23 15: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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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경찰서 끌려간 김응수→한지은, 채용비리 정황 ‘충격’

경찰에 끌려간 마케팅영업팀 인턴 3인방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24일 방송될 MBC 수목미니시리즈 ‘꼰대인턴’에서는 최종면접 도중 경찰청으로 조사를 받으러 가게 된 이만식(김응수 분), 이태리(한지은 분), 주윤수(노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최종면접을 잘 끝마치고 뿌듯해하던 인턴 3인방은 갑자기 면접장으로 들이닥친 경찰들로 인해 깜짝 놀라고, 경찰청 수사대에서 채용 비리 혐의 참고인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에 한 차례 더 놀라게 된다.

결국, 세 사람은 황당함과 두려움이 뒤섞인 감정으로 경찰을 따라나선다. 가열찬(박해진 분)은 이들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느낌과 동시에,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구자숙(김선영 분)에 분노하며 그녀를 찾아가 담판을 짓는다.

참고인 조사를 받게 된 이만식, 이태리, 주윤수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들이 인턴으로 채용된 배경을 알게 되고 충격에 빠진다. 인턴 3인방과 더불어 남궁준수(박기웅 분)와 안상종(손종학 분) 역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되고, 불안해하는 남궁준수와 달리 안상종은 무언가 알고 있는 듯 의미심장하게 조사에 임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인턴 3인방이 충격에서 어떻게 헤어 나올지, 이들을 ‘멘붕’에 빠뜨린 채용 비리 혐의의 진실은 어떻게 밝혀질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방송은 24일 밤 8시 55분.

[사진 = 스튜디오HIM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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