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벤져스’ 송훈 셰프 “대본 없어 제일 고통…재료 예상 늘 틀려”

입력 2020-06-23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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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훈 셰프가 버려진 식재료로 요리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3일 오후 3시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Olive-tvN에서 동시 방송될 ‘식벤져스’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김관태PD, 봉태규, 문가영, 문빈, 송훈, 유방원, 김봉수 등이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했다.

이날 송훈 셰프는 “예상하기 어려웠던 식재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어떤 재료인지도 알려주지 않고 대본이 없다는 게 제일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송 셰프는 “촬영 전날에 좌표만 주고 가보라고 한다. 우리끼리 예상을 해보긴 하지만 늘 틀린다. 여기서 쓰이는 재료들이 주재료, 부재료도 아닌 버려지기 직전의 재료를 돋보이게 만들어야 하니 순간순간 회의를 하며 레시피를 만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편, ‘식벤져스’는 국내 각지 푸드 로케이션의 남겨진 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 제로 웨이스트 레스토랑을 여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연예인 출연자 봉태규-문가영-문빈과 송훈-유방원-김봉수 셰프로 구성된 최고의 드림팀 군단이 다양한 식재료 속에서 좌충우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 판매하는 과정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24일 저녁 7시 40분 Olive-tvN 동시 첫 방송.

사진=CJ EN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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