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양준일 “재혼, 사실 무근”VS 전처 “거짓 해명”→연락 두절

입력 2020-06-23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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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준일 “재혼, 사실 무근”VS 전처 “거짓 해명”→연락 두절

가수 양준일이 이혼과 재혼이라는 루머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대응했지만, “거짓 해명”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2일 유튜브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양준일 첫 번째 결혼 대폭로(핵심은 거짓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 양준일이 재혼 루머에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방송은 양준일의 전처라고 주장하는 이와 통화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997년 결혼했지만 3년 후 이혼을 했다. 혼인신고는 한국에서 했고 LA로 갔다가 괌에서 이혼했다는 것. 특히 앞서 양준일이 재혼 루머를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한 데 대해선 "결혼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양준일의 입장이 거짓임을 밝혔다.

관련해 양준일은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카카오프로젝트100 '양준일과 함께 매일 영혼의 말 한마디' 채널에 올린 글이 자신의 심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채널에 "'조용히 있다는 것이 할 말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는 등 재혼설 거짓 해명에 대한 입장으로 받아들일 법한 글을 영어로 게시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양준일의 이혼 및 재혼 루머가 확산됐다. 내용인 즉 “양준일이 몰래 낳은 딸이 벌서 고등학생이다. 첫 부인은 딸과 함께 괌에 있다. 부인은 빚에 허덕이다 잡동사니 일을 해가면서 아는 분이 집을 마련해주는 바람에 괌의 한국인 바에 부사장으로 잡혀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3월 최초 작성됐으나 최근 다시 유포되며 재조명된 것.

이에 대해 양준일 측은 동아닷컴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이슈가 확산되는 것에 대한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관련해 법적 대응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준일 측은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서는 연락 두절 상태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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