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솔직+유쾌 신혼…“왜 리즈시절에 안 왔어”

입력 2020-06-24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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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솔직+유쾌 신혼…“왜 리즈시절에 안 왔어”

‘불타는 청춘’ 김정균이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정민경 부부의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신혼집을 보수 공사하느라 임시 거처에서 신혼을 보내고 있는 두 사람. 정민경은 아침부터 남편을 위해 건강 주스를 준비했고 이들을 영상으로 지켜본 청춘들은 “이 커플은 안정적인 것 같다”며 부러워했다. 정민경이 “주스에 꿀을 안 넣었다”고 하자 김정균은 “우리 둘이 꿀이잖아”라며 달콤한 멘트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김정균♥정민경 부부는 솔직하고 유쾌하기도 했다. 김정균은 정민경의 리즈시절 사진을 보며 “왜 이럴 때 안 왔냐. 너무하는 거 아니냐”고 투덜댔고 정민경은 “‘내일은 사랑’(1992) 때는 솔직히 오빠가 눈에 안 들어왔다”고 받아쳤다. 김정균은 “지금은 ‘내일은 사망’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소소한 이벤트도 있었다. 김정균은 대뜸 액자를 두고 딴지를 걸었지만 이는 이벤트를 위한 것이었다. 정민경은 액자 뒤에 붙은 편지와 상품권을 발견, “이혼 서류냐”며 농담했다. 그러면서 “오빠는 가끔 이상한 짓 많이 한다. 그런데 기분 좋다”고 미소 지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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