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정민경 “김정균 놓치면 평생 혼자될 것 같아서”

입력 2020-06-24 10: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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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정민경 “김정균 놓치면 평생 혼자될 것 같아서”

‘불타는 청춘’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중년의 사랑에 대해 전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정민경 부부가 등장했다. 청춘들과 만나 함께 식사한 두 사람은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정민경은 김정균에 대해 “손이 많이 간다”면서도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모습에 반했다. 아재개그도 가끔은 신선하게 들릴 때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균은 정민경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나보다 먼저 챙겨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민경은 “어릴 때 사랑과는 다르다. 이 사람을 놓치면 평생 혼자가 될 것 같았다. 이 오빠도 내가 아니면 다름 사람이 없을 것 같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나이에 이렇게 웃고 살 줄 몰랐다.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웃을 일이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정균은 “이 분은 웃겨주고 싶더라”면서 “우리는 사랑하는 게 아니다. 살아가는 거지”라고 명언을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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