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밝혀진 한국전쟁 출격 조종사는 129명, 그 가운데 25명이 전사 혹은 순직했다. ‘하늘의 영웅들’은 김두만 전 공군참모총장(94.예비역 대장)을 비롯해 박재호(93. 예비역 준장), 최순선(90, 예비역 대령), 신관식(91, 예비역 대령), 이배선(90, 예비역 대령), 이학선(90, 예비역 중령), 임동선(94, 예비역 중령) 등 당시 출격 조종사 일곱 명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전쟁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들이 목숨을 걸고 신념으로 지켜냈던 조국의 의미를 되짚는다.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은 외할아버지가 공군 예비역 대령으로 각종 무공훈장을 수훈한 바 있는 가수 윤하가 맡아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한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출격 조종사들이 목숨을 건 신념으로 지켜낸 조국 하늘에 관한 이야기 ‘한국전쟁 70주년 특집 – 하늘의 영웅들>은 가수 윤하의 내레이션을 통해 6월 25일 오후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