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하루토X박정우, 동갑내기 찐우정 속마음 토크

입력 2020-06-24 1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트레저 하루토X박정우, 동갑내기 찐우정 속마음 토크

YG 신인 트레저(TREASURE) 하루토와 박정우가 진솔한 대화를 통해 동갑내기만의 훈훈한 우정을 나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T-TALK' 하루토X박정우 편을 공개했다.

테이블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이날 키워드로 주어진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어색함도 잠시, 박정우의 리드하에 두 사람은 여느때보다 많은 대화를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박정우는 하루토에게 "너가 생각하는 친구의 의미가 뭐야?" "나한테 서운했던 것 없었어?"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루토는 세상 쿨함을 뿜어내며 "몰라", "딱히" 등의 단답을 해 박정우를 당황케했다. 두사람은 이번 영상속에서도 변함없는 '부부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우는 'YG 보석함'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노래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다가와 위로해줘서 고마웠어"라고 고백했다. 하루토는 부끄러운듯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고개를 끄덕이며 "난 잘 기억 안나"라고 장난쳤고, 박정우의 당황하는 모습이 귀여운듯 연신 웃어보였다.

이어 하루토는 동갑친구였으면 좋겠는 트레저 멤버에 대해 질문했다. 박정우는 재미있고 유쾌한 윤재혁과 지훈을 언급했고, 하루토는 룸메이트 준규와 성격이 잘맞는 아사히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우는 서로에게 우정의 세레나데를 불러주자고 제안했다. 수줍어함도 잠시 하루토는 iKON의 'BEST FRIEND'를 불렀고, 박정우 역시 하루토의 눈을 바라보며 달콤한 목소리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 서로 더 많이 알아가며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사이가 되자"고 다짐했다.

트레저는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했다.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트레저는 'T-TALK'를 비롯한 '트레저 맵', '3분 트레저', '팩트체크'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 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