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NASA), 방탄소년단 진 언급…우주적 팬心에 화답

입력 2020-06-24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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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항공우주국(NASA)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 진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24일(현지시간) NASA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한 트위터리안의 요청에 답변하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이 트위터리안은 자신의 트위터에 NASA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언급하면서 “NASA가 방탄소년단 진에게 달을 줬으면 좋겠다. 그가 내가 웃을 수 있는 유일한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방탄소년단 진을 향한 팬심을 유난스럽게 드러낸 것이다.


이에 대해 NASA는 공식 트위터에 달이 자전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면서 “달은 이미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석진에게도 말이죠. (The Moon already belongs to everybody, even Seokjin)”라는 글을 올렸다. 진의 본명까지 언급하며 팬의 소위 주접 댓글와 화답한 것.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 투어 스탭들을 위해 자금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스포츠동아DB, NASA 공식 트위터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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